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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각당 선거전 돌입…최저 투표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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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은 또 한 번 궐위에 의한 조기 대선을 맞이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제19대 대선과 유사하게, 정권 교체와 정치적 재편을 둘러싼 각 정당과 후보들의 전략이 첨예하게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해제를 주도한 세력으로서, 현 정부에 대한 반감 여론을 흡수하며 ‘정권 교체’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악재와 함께 지난 대선보다 훨씬 불리한 상황에 직면했다. 

당내에서는 반(反)이재명 빅텐트론과 한덕수-김문수 단일화 시도가 있었으나 지도부 갈등 끝에 한덕수 후보 재추진이 무산되고 김문수가 최종 입후보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개혁신당은 윤석열 탄핵 확정 이전부터 경선을 진행해 이준석 대표를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했다. 양강 구도의 현실 속에서도 국민의힘과 단일화 없이 독자 완주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홍으로 인한 반사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문제는 이번 선거가 궐위 선거라는 특성상 법적으로 본투표일(6월 3일)은 공휴일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 때문에 본투표 직후 현충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구조 탓에 휴가 계획 등으로 인한 투표율 하락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역대 최초 ‘경기도지사 출신 간 맞대결’이란 점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극적인 정치 변동 속에서 치러지는 궐위 대선으로 각 당 내부 갈등, 야권 중심 단합 움직임, 그리고 새로운 정치 질서 모색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이에 정치가들은 “특유의 절차적 변화와 사회적 변수까지 겹치며 향후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도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48.56%를 득표한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47.83%를 득표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247,077표, 0.73%p 차이로 누르고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소 득표율 격차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김용철 기자
작성일 25-05-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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