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9대 평택시의회 마무리, 이윤하 의장 “정치는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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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던 이윤하 의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 의장은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의회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자 무거운 사명이었다”며 “제10대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윤하 의장은 지난 8년간 산업건설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025년 최우수 시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의정활동 중 세교 지하차도 침수 문제,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지연, 정당 현수막 난립 문제 등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뤘다.
이 의장은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썼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장 재임 시절에는 평택시와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이번 협약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평택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그는 “더 전문적이고 열린 의회로 발전해야 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의 행정 수요에 맞춰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10대 의회가 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는 만큼 “지혜를 모아 시민과 긴밀히 소통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평택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역할을 찾아 함께하겠다”며 “비록 의정의 자리를 떠나더라도 평택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9대 평택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걸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6-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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