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의원, 평택 교통 ‘30분 생활권’ 제안…경기도 선제적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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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승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6)이 지난 2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 교통 혁신과 ‘도민 체감형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며 경기도의 선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한 의원은 “고덕지구 개발과 첨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평택 인구가 급증하는 과정에서 인프라 확보가 지연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출퇴근 불편을 우려했다.
한 의원은 이를 경기 남부 전체의 과제로 보고 4대 핵심 교통 과제를 건의했다.
그러면서 첫째, 광역·시내버스 확충 및 혁신형 ‘똑버스’에 대한 도비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교통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설과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 교통 취약 지역을 위한 수요응답형 ‘똑버스’ 배치를 강조했다.
둘째, 고덕지구 중심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이다. 고덕국제지구를 ‘스마트 교통 선도 테스트베드’로 지정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조율하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셋째, 고덕동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과 GTX-A·C 평택 연장 및 환승센터 구축이다. 반도체 단지 활성화의 핵심인 KTX 남부역 신설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 철도 사업에 따른 지자체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의 국비 확보 지원을 당부했다.
넷째, 수소버스 활성화 및 권역별 균형 있는 수소 인프라 구축이다. 공공관리제 연계 수소버스 전환 가속화, 권역별 충전망 균형 배치, 공영차고지 대용량 충전소 확충을 통해 평택을 기점으로 경기도를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완성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승훈 의원은 “교통은 도로 위에서 소모되는 도민의 시간을 되돌려 드리는 기본적인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평택의 교통체계 개선이 경기 남부 ‘30분 생활권’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경기도의 긍정적 재정 검토와 행정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9-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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