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 난항 민관합동 논의기구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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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가 건설비 상승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평택시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 등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의원들은 “아주대 병원 건립이 브레인시티 입주민을 넘어 67만 평택시민의 건강권과 경기 남부 및 충청권 광역 의료 인프라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평택시는 사업 추진 상황 및 관련 계획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브레인시티 입주민을 위한 공식 소통 창구 개설,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 시장·지역 국회의원·시의회가 참여하는 논의기구 구성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특히 의원들은 “유치 당시와 달리 ‘민간 사업’이라며 물러서는 시의 소극적 행정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평택시가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해결자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향후 논의기구에 참여해 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제도·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 내 들어설 예정인 아주대 평택병원은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나, 최근 건설비 상승과 사업 여건 악화로 존폐위기에 놓인 상태다.
김용철 기자
작성일 26-09-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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