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숙박업소 노린 ‘도청 사칭 허위 공문’ 주의보 발령
페이지 정보
본문
경기도 허위 공문서로 숙박업소에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해 경기도가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허위 문서는 ‘숙박시설 화재예방 소방시설 지원금 지급 방식 변경 안내’라는 제목으로 배포됐다.
특히 경기도청 명의와 문서번호, 직인 형태를 임의로 도용하고 숙박업주가 스프링클러·소방방열복·전기차 질식소화포 등을 선구매해 배치하면 추후 지원금을 환급해 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문서에는 ‘미설치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사업장 폐쇄 처분’ 등 행정처분 등도 언급됐다.
이에 경기도 안전기획과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구매비용을 먼저 입금하게 하거나 특정 물품 구매를 안내하는 사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유사한 문서를 받거나 지원금·보조금 환급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받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라”며 “경기도 안전기획과나 관할 경찰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공문 형식을 갖추었더라도 금전 입금이나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주분들께서는 반드시 도청에 사실을 확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26-06-22 1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