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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設] 우리의 식당문화를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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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택은 메르스의 여파로 많은 고통을 격어야 했다.
평택시내 최대 상권이라 할 수 있는 일명 명동거리에 상가들이 철시를 해야 할 정도로 거리는 썰렁하고 계모임, 동문회 등 각종 집회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연기될 수 밖에 없었고, 따라서 식당들도 개점 휴업 상태를 피할 수 없었다.
이렇듯 많은 피해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었다.
최초 진원지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지역경제는 급속히 얼어 붙어야 했었다.
다행히도 메르스가 대유행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면하고 종식되어 안도의 가슴을 쓸어 내리며 얼어 붙었던 지역경제도 서서히 되살아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 어떤 전염성 질환이 우리를 다시 고통의 늪으로 이끌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직까지 치료약이나 백신의 개발도 이루어지지 않은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우리 생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여러 전문가들도 더 많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우리를 위협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해서 우리의 식당문화를 바꿀 것을 제안한다.
우리의 대중음식점들 상당 수가 수저를 수저통에 담아 식탁위에 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수저통에 손을 넣을 수 밖에 없다.  또, 일부 식당에서는 식사후 사용하는 이쑤시개를 큰 그릇에 담아 내어 놓고 있다.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을 수 밖에 없어 비위생적이다.  게다가 식사 후 입을 닦는 네프킨도 사용 후에는 그냥 식탁 위에 버려두기 일수다.  종업원들은 맨손으로 오염된 행주 등으로 이를 치우고 그 손으로 또 다시 새로운 음식물을 서빙하고 있다.  역시 비위생적이다. 또, 어린 아이들이 수저통을 쏟아도 그저 도로 담아 놓고 그만이다.
무엇보다도 국가 보건 정책으로 관련 법규를 개선해서라도 고쳐져야 할 우리의 식당 문화이다.  두번 다시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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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6-04-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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