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하루 남기고 공사 인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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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1-02 14:27본문
지난달 31일 오후 5시50분께 평택시 용이동 K 아파트 신축공사 빗물탱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굿모닝병원으로 옮긴 김모(40·조선족)씨와 또 다른 김모(48·조선족)씨 등 2명이 숨지고 단국대병원과 아주대학병원으로 옮긴 송모(45·조선족)씨와 장모(41·조선족)씨, 백모(41·내국인)씨 등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기척이 없어 지하 현장으로 내려가보니 인부 5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다는 목격자 말에 따라 빗물탱크 현장 인근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이들이 갈탄을 태우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난 K 아파트는 전용면적 67~113㎡규모로 총 2215가구가 입주될 예정으로 평택지역에서는 규모가 크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14-0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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