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10억원 규모 사행성 게임장 운영 조직폭력배등 2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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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30 14:01본문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 22일간 평택과 송탄·안중·포승지역에서 사행성 “바다이야기”게임장 실업주인 조직폭력배 이 某(35세, 남)씨와 바지사장 김 某(34세, 남)씨 등 9명을 구속하고, 명의 사장 오 某(32세, 남)씨와 종업원 오 某(35세, 여)씨 등 16명을 불구속하고, 달아난 실업주 조직폭력배 이 某(36세, 남)씨 등 3명을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4개월간 평택지역과 송탄, 안중, 포승지역내 폐업한 PC방.식당 등 7개소에서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를 설치,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영업하며 그동안 10억원 상당의 수익을 거뒀다.
피의자들은 CCTV설치 및 출입감시자를 배치하고, 출입문을 이중.삼중 철문으로 설치하여 경찰 단속에 대비 하였으며, 게임장 안에서 CCTV를 통해 경찰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철문을 여는 사이 게임기 전원을 껐다 켤 경우 정상적 게임으로 변환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또, 손님들에게는 합벅적인 게임을 한 것처럼 사전에 말을 맞추는가 하면 업주나 종업원 1~2명을 손님으로 위장시켜 수익금 일부를 은닉하는 등 치밀하게 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검거된 실업주(조직폭력배)들은 사행성 게임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여,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받으며 돈을 잃고 항의하는 손님들을 해결해주는 역할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평택서에서는, 약 1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명의·바지사장은 물론 실업주인 조폭까지 검거하였으며, 현장(게임기내·업주 차량내·업주 주거지 금고 내)에 있던 현금 5,300만원을 압수하고, 통장 잔고 2,100만원을 몰수했다.
평택서는 불법 사행성 영업이 활개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12-03-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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