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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주민들 반대 점점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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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1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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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저지 대책위’ 출범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과 관련해 주민들이 반대 대책위를 출범시키는 등 주민들의 반대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지난 2일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저지 대책위’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이마트 2호점 입점 저지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 이마트 2호점 입점 저지 대책위’에는 통복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경기남부 슈퍼협동조합, YMCA, 농민회 등 2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김진표(민주당 경기 수원)국회의원, 고인정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의회 김인식 운영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김찬규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원 평택시민단체협의회장 등 시민단체장들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평택 생활권인 공도읍 진사리 20만여㎡ 일원에 스포츠와 레저기능을 갖춘 신세계 대형복합쇼핑몰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해 3-4월 착공예정이다”며 “이 쇼핑몰이 들어서면 지역상권 잠식은 더욱 심화되고 평택지역 상권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경제연구소가 적정 대형마트 수를 인구 15만 명당 1개로 제시했다"며 "평택시는 사실상 4만 명당 대형마트 1개로 과포화 상태가 될 것이다"며 “이로 인해 지역유통생태계를 파괴되고 지역유통산업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다”고 성토했다.

이날 참석한 이희태 평택시의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시의원 도의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원도 “시장이 법규정 등을 잘 살펴보고 허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인정 경기도의원은 “평택시민들이 함께 해 달라, 도에서 할 수 있는 것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비전동 소사벌 택지개발지구 내 4만6천566㎡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대형마트를 짓기위해 지난달 초 평택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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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기자
작성일 13-12-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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