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과 모래운반선 충돌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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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1-19 14:10본문
충돌 국제여객선과 모래운반선 분리 작업 진행 중
충남 서산 대산읍 황금산 서방 6마일 해상에서 작업 진행
충돌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여객선 그랜드피스호는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되고 모래운반선 성진23호는 현측 약 6미터 정도가 파손되었으며, 현재 두 척의 배는 그랜드피스호의 선수 부분이 성진 23호의 좌현측 중앙 부위에 충돌되어 박혀있는 상태로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황금산 서쪽 6마일 해상(일명 장안퇴) 해상으로 옮겨져 분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평택해경은 오후 3시쯤 충돌한 채 접촉되어 있는 양 선박을 예인선 4척을 동원하여 오후 5시쯤 안전 해역인 장안퇴 해상으로 이동시켜 분리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양 선박의 분리 작업이 여의치 않아 현재 작업이 계속 되고 있으며, 오후 8시경 예인선 2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장안퇴 해상은 파고가 1-1.5미터 정도이며 비가 내리고 있다.
해양경찰은 양 선박을 분리시킨 후 그랜드피스호를 평택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할 예정이다.
평택해경은 성진23호의 기관실 연료탱크 밸브, 에어벤트(공기배출구)를 폐쇄하고,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9척을 부근 해상에 대기 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측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 승선해 있는 승객들에게는 점심, 저녁 식사 및 각종 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오후 12시 45분경 구자영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선박 파손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박 분리 작업을 현장 지휘하고 있다.
사고가 난 국제여객선 그랜드피스호는 어제 저녁 7시에 중국 위해항을 출항하여 경기도 평택항으로 항해하던 중이었으며, 모래운반선 성진23호는 사고 근처 해상에서 작업을 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현지 기상은 옅은 안개가 끼어 있었고, 파고는 1~1.5미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피스호는 중국 위해와 평택항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국제여객선으로 오늘 오전 10시에 평택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최맹철 기자
작성일 12-01-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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