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외국 화상 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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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2-20 11:48본문
지난 19일 오전 9시 57분께 경기도 안산시 풍도 남서쪽 약 17킬로미터 해상에 정박 중이던 그리스 선적 6만톤급 원유 운반선에서 기관사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3등 기관사 D(남·24세·그리스 국적)씨가 원유 운반선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발생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 중이던 P108정을 현장으로 급파, 화상을 입은 D씨를 경비정으로 옮긴 뒤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치료를 받은 D씨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서산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선박이나 섬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부근을 경비하는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구조한 후, 함정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으로 응급 치료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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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맹철 기자
작성일 18-02-20 11:48
최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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