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괴 밀반입 조직 3개파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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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26 10:37본문
평택직할세관은 평택·당진항을 통해 금괴 12.6㎏(시가 7억 원 상당)을 밀반입한 밀수조직 3개 파 5명을 검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들은 평택항에서 카페리(화객선)를 이용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으로, 지난 14일 평택항에 입국 전 화장실에서 200g짜리 황금 덩어리 2∼3개를 한데 묶어 절연테이프로 감싼 후 항문 등에 삽입해 밀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수범들은 태연하게 검색대를 지나면서 탐지기에서 이상 반응이 포착되면 금속이 달린 옷가지를 핑계되는 수법으로 세관 검색을 피하려다 신체 내 금괴도 찾아내는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정밀 검색하는 과정에서 검거됐다.
이들 중 이모(여)씨는 1인당 신체 부위에 은닉한 금괴로는 가장 많은 2.3㎏의 금덩이를 몸속에 숨겨 오다 적발됐다.
검거되는 과정에서 일부 밀수범은 정밀한 X-ray 검색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 차안에서 몸속의 금괴를 빼낸 후 도주를 시도하고 극렬히 저항하기도 했다.
평택세관 관계자는 “검거된 운반책들 외에 유통책 및 배후세력을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동일 수법의 금괴 밀수입 조직에 대해 정보 분석을 강화하고, 화객선에 대한 불시 일제 정밀검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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