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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 침몰로 바다에 빠진 사람들, 구명조끼 덕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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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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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보트가 침몰해 승선해 있던 사람들이 모두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7분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도리도 남동쪽 약 1.1해리(약 2킬로미터)해상에서 레저보트 1척이 원인 미상으로 전복 침몰하여 승선해 있던 4명이 바다로 빠졌으나, 부근을 항해하던 서해도선(선장 정유성)에 의해 오후 3시쯤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구조된 4명의 승객은 이들을 구조한 서해도선에 실려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으로 옮겨졌으며, 출동한 평택해경과 소방대에 의해 안산 시내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바다에 빠진 4명 중 1명은 탈진 상태였고,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오후 5시 현재 4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침몰된 레저보트는 부근 해상 양식장 그물에 걸린 채 선수만 보이고 있으며, 기름 유출에 의한 바다 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은 오후 2시 27분쯤 평택항해상교통관제센터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및 구조정 4척, 민간 어선 2척,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오후 2시 33분 평택해경의 구조 요청을 접수한 해군도 2함대 소속 고속정 1척, 항만경비정 1척, 구조헬기 1대를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과 해군2함대는 구조된 4명 이외에 또 다른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사고 해역 일대를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오후 3시 47분 구조된 4명 외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이 더 이상 없다는 사실을 생존자로부터 확인하고 수색 작업을 중지했다.

그러나, 평택해경은 레저보트가 침몰한 해상에 경비정 1척을 남겨 침몰한 레저보트에 대한 인양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바다에 빠진 4명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지나가던 선박에서 쉽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 “바다에 나갈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목격자, 생존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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