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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제품 빈 공간에 중국산 건고추 밀수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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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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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은 석제품을 수입하는 것처럼 가장해 빈 공간에 중국산 건고추를 은닉하는 수법으로 총 210톤을 밀수입한 주범 김모 씨(57세) 등 3명을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해 지난 18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고발했다.

검거된 김모 씨 등은 경계석을 상자 형태로 만들어 안쪽 빈 공간에 압축 건고추를 은닉하고 뚜껑을 닫아 정상화물로 위장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특히 김 씨는 검정콩 24톤을 ‘강낭콩’인 것처럼 속여 밀수입하고, 건고추 180톤을 반송 수출하는 것처럼 속여 밀수입한 혐의로 지명수배중인 자로,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세관 당국은 끈질긴 추적과 잠복 끝에 이번에 검거했으며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범죄수익 중 1억 5천만 원과 고급 외제차량은 몰수보전조치 하였으며, 재판결과에 따라 이를 환수할 예정이다.

변동욱 세관장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추석절 먹을거리 특별단속 계획’에 맞춰, 평택항을 통해 농산물 등이 밀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화물검사를 강화하고,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입 무역거래 질서를 정상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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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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