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정장선 시장은 2025년을 시민들과 함께 희망으로 가득 채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반도체와 수소산업 등 미래 산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정책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약속했다.
또한, 올해 9월 준공되는 평택아트센터를 포함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태양열 확대 보급도 전했다.
정 시장은 반도체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평택을 에너지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뜻을 강조하고 철도 인프라, 국제학교 유치, 경기도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대한 계획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자들에게 전했다.
평택시는 올해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을 펼치며,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