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자람어린이집’ 개원
칠괴·송탄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 실현 기대

 


쌍용자동차가 임직원 및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이 지난 9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홍성진 의료복지이사, 평택시청 차상돈 송탄출장소장,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오문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원한 자람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499m2(약 455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 99명(만 1~5세)을 수용할 수 있다.

내·외부 인테리어에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보육실 외에도 도담뜰(도서관), 놀이터, 산책로 등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보육 공간들로 구성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람어린이집은 가족 친화형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가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업체, 인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람어린이집은 정부보조금 외 어린이집 운영비 일체에 대해 쌍용자동차가 지원하기로 했다.

 

- 신경화 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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