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5일 3박 5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의를 위한 것으로 베트남 땀끼시 공식 초청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경제 및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생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땀끼시의 인민회의 의장인 응우엔 반 루아 당서기장과 후에시의 응우옌 반 탄 시장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땀탄 산업단지 내 기업체 및 후에항구 개발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정 시장은 베트남 내 기업진출 및 투자 여건 등을 확인하고 평택시 소재 기업체의 베트남 진출 시 신속한 행정처리를 부탁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이 행정중심의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경제통상 및 사회문화 분야로 확대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교류확대를 통해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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