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과 미군 가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시민 대상 영어동아리 ‘토크카페’가 모두 마무리 됐다.
영어동아리 토크카페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평택시민의 언어역량 강화와 주한미군 및 가족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열 명 남짓한 시민과 주한미군 자원봉사자들이 한 동아리를 이루어 매주 1회 팽성 및 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정해진 주제로 자연스럽게 영어 교육과 한미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 센터에는 17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토크카페’는 주로 주한미군 부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미군가족 자원봉사자는 “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토크카페’프로그램 참여는 최고의 선택 이었다”며 “한국인들과 만나서 영어를 가르쳐주고 한국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한미군 커뮤니티와 시민과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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