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활동은 확진환자가 이용한 공항버스, 택시와 방문한 의료기관, 방문 의료기관 인근 지역을 비롯해 중앙동과 서정동 경로당 44개소, 재래시장,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시는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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