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40여일 남은 가운데 평택지역 갑·을 선거구에 도전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각 후보들이 최종 확정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위는 평택시 갑 선거구에 홍기원 예비후보를 확정하고 평택시 을 선거구에는 김현정 전 사무금융서비스노조위원장을 공천 했다. 미래통합당은 평택시갑 선거구에 공재광 전 평택시장을, 평택시을 선거구에 유의동 현 국회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이에 따라 평택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평택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가 각각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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