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에드워드 린치 대령 평택시의회 방문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

 


미8군 캠프험프리스 미 육군 정보작전처장 에드워드 린치(Edward Lynch) 대령과 미8군 정치군사보좌관 김태업 예비역 준장이 6일 평택시의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주한미군 평택 시대를 맞아 평택시와 미군 간의 상생을 통한 우호증진에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과 이병배 부의장은 린치 대령과 김태업 예비역 준장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우의를 도모했다.

이 자리에서 린치 대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2004년에도 한국에 주둔한 경험이 있다. 다시 와보니 과거보다 월등히 기지주변 환경이 좋아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업 예비역 준장도 “평택은 주한미군의 7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주한미군평택시대를 상징할 수 있도록 평택과 미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후세에 교훈이 되는 주한미군 전몰장병 기념비를 건립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권영화 의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상호 더욱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 집행부, 캠프 험프리 측과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평택과 미군이 교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최맹철 기자
-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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