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예산 전용 결정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원 방안에 활용하기로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해 2020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출장 예산을 서민들의 생활 안정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출장여비 예산은 1억500만원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5명의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회는 구체적 지원 방안이 정해지면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경제적 재난 극복을 전체 의원들이 함께 동참해 주었다”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한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배 부의장도 “이번 결정이 위기 극복의 효시가 되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신속히 수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 최맹철 기자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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