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19번 확진자 접촉 확진자 1명 추가
타 시·군 포함 모두 16명‥평택시 긴급방역 실시

 


와인바를 운영하던 중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 여성 확진자에 의해 6일에도 1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아 평택시가 긴급방역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미군기지 내 계약직 근로자로 서탄면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35번) 남성을 비롯해 고덕면 LH신동아 파밀리에 거주하는 40(36번)대 남성과 신장동 거주 60대(37번) 미국 국적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35번 40대 확진자는 19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알려져 19번 확진자에 의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타 시·군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16명이 됐다.

현재 35번 확진자는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36번 확진자는 수원의료원, 37번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에 이송되어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확인이 완료될 경우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맹철 기자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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