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토종씨앗나눔 행사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종자원을 보전해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새롭게 단장한 시민체험형 농업전시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토종종자와 사진, 도서 등을 농업전시관에서 2일 동안 전시하고 25일 하루만 토종씨드림 변현단 대표가 토종 종자의 중요성과 재배 및 갈무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강의에 참석한 시민들에 한해 토종 고추 모종 등 8품종과 토종 배추와 팥 등 30여 품종의 종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종자 파종시기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25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관 밖 야외에서 강연과 종자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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