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혁신 성과 발굴과 공유, 확산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0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공공서비스 개선 등 분야에서 혁신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왔다.
이날 우수사례는 각 분야에서 추진한 사례중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심사(1차)를 진행해 최종 6개의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한 청중평가단과 평택시 혁신동호회원 등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정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부터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하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코로나 시대에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평가’에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 선도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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