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현옥 의원, 전문가 활용 실태 지적
효율적인 의정활동 위한 명확한 대안 제시

 


경기도 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이 지난달 19일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 인력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는 17개 분야 344명의 전문가 인력풀을 마련한 상태이지만, 실제 자문 실적은 올해 불과 6건에 불과한 상태.”라며, “전문가 인력풀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도 특정인에게 자문이 쏠리는 현상이 심하게 일어난다면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력풀의 인원 수가 많다고 중요한 것이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인력풀 전문가의 역할이 자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분과별 위원회 개최 및 토론회 등을 활용한 의견청취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원인이 경기도의회에 민원을 제기한 후, 이에 대한 피드백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며 “민원인에게 처리결과에 대한 응답과 민원만족도 평가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 최맹철 기자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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