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올해에도 시민들이 부담없는 통신 데이터 이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장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편적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 무료 무선인터넷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는 비대면 시대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량 증가로 개인의 통신비 부담과 함께 취약계층에서는 정보격차 문제로의 발전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편적 통신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 무료 무선인터넷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매년 3~9개 설치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57개소에 새로 설치하고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 등에 설치한 노후된 무선인터넷 장비는 교체해 통신품질도 개선했다.
아울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 차량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올해에는 광역버스에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정운진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 공공장소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실질적인 통신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