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해영)와 9개 단체협의회(회장 조용찬)가 관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정복지센터와 9개 단체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해 악취를 유발함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야기한 용죽지구 내 나대지와 14개의 주요 거점수거지 주변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경각심 고취 및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는 물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자체적으로 기동순찰반을 운영해 관내 무단 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않고 있는 취약지구 중심으로 지도・단속도 벌인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불법폐기물 처리행위 감시 단속 강화와 더불어 주민참여 분위기 확산 등 주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