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이하 오성점)을 확대 개장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4일 부분 개장한 오성점이 냉장·냉동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규모와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오는 22일 확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되는 내부시설은 냉장 15미터, 냉장 3미터에 이르는 쇼케이스, 진열대 3세트 등이 추가 설치된다.
또 ▲김치류 ▲수산물 ▲어육된장, 간장 등 전통장류 ▲ 비건카레, 짜장, 머슬만두 등 가공식품 ▲각종 간편식과 간식 등 50개에 달하는 품목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오성점은 개장과 함께 이용 고객에게 평택로컬푸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와 함께 판촉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수 팀장은“오성점의 숙원사항이었던 시설 확충으로 시범사업에 머물러 있던 로컬푸드 직매장이 비로소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문을 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그리고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시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