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 ‘노을생태문화공원’이 조성된다.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18년 수립된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으로 인구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시민들의 여가 쉼터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평택동 및 팽성읍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0만㎡ 부지에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노을강변 산책로, 물억새 갤러리, 생태습지, 수변광장, 다목적 트랙,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관계 행정기관과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계별 추진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으로 남부지역에 부족한 여가와 휴식 공간의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심 속 명품 친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