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희성 선수(-66kg)가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라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13일 국제대는 박희성 선수가 충북크라쉬연맹이 청주시 남궁유도회관에서 개최한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크라쉬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서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민재훈 선수(-90kg)가 2위, 황지성 선수(-81kg)가 3위를 차지했다.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종목으로 경기와 기술 형태는 우리의 씨름과 일본의 유도가 연상되는 종목이다.
이 종목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세계무예마스터십,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무예이기도 하다.
박희성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