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가 1월 활동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3개 공원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펫티켓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공원 시민위원 총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다리공원을 시작으로 학현공원, 신장공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목줄·가슴줄 미착용 및 배변 미수거 등 사회적 갈등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다양한 내용이 담긴 홍보 자료가 배부됐다.
공원 시민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반려가족과 비반려가족 모두에게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 시민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캠페인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시민위는 오는 2월 ▲배다리공원-EM효소를 활용한 수질정화 활동 ▲신장공원-무궁화 가꾸기 ▲학현공원-편백나무 가꾸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