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매일 40명씩 2개 반으로 분산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보다 공무원이 앞장서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직원은 “1분 1초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누군가에게 생명의 기적이 된다고 생각돼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