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점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서정동 점촌지역 내에서 ‘사랑의 점촌마을 미용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평택시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사랑의 점촌마을 미용봉사’는 24일(월)부터 6월30일(금)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지속적인 미용 봉사 제공을 위해 지역 미용사에게 이·미용 교육을 받아 추진한다.
한 주민은 “그동안 거동이 어렵고 비용부담이 있어 미용실 가기가 힘들었다”며 “이번 미용 봉사를 통해 편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스마트도시과 박찬황 과장은 “점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역주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어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길 희망한다”며 “서정동 점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