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신체활동이 필요한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기업체, 건강한 근로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지난 1일(금) HL만도(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KSPO아산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체력 측정을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운동처방을 받아 8주간 개별 관리 후 사후평가를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체력 측정과 함께 평택시 대표 앱(워크온)에 기업체 그룹명을 생성해 근로자들의 소속감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안중보건지소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쿠팡평택물류센터·화성체력인증센터가 협력해 8주 프로그램을 진행한 봐 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수치의 개선은 물론 다양한 면에서의 높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