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내가 꿈꾸는 평택을 그려요’를 주제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해 총 15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총 2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작품들은 지난 8월 31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저학년부문과 고학년부문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최선자·류정화·김산수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는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