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양봉 농업인들의 월동관리 기술력 강화를 위해 ‘꿀벌 월동관리 실패 및 성공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겨울 월동꿀벌의 집단폐사로 많은 양봉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꿀벌 월동관리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꿀벌 월동관리에 성공 및 실패를 경험한 안광규 전 회장과 김장수 회원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관리의 실패와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양봉 농업인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사양관리의 문제점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