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의원이 지난 18일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 ‘2023년 결산 심의’에서 관행적인 사업 목표 설정에 따른 예산 과다 책정을 지적했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감액 추경을 진행한 만큼, 작은 예산이라도 불용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꼼꼼한 계획과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사업의 영향을 평가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사업의 집행률과 성과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뤄내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