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이용객의 안전보장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안전운전인증 취득을 추진해 지난 5월 최종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운전인증은 기관이 자체적으로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뒤, 그 성과를 도로교통공단이 심의하여 교통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센터는 총 네 차례에 걸친 기본교육과 심리상담교육, 사고다발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다섯 개의 심화교육까지 완료하며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 의식 강화와 실질적인 습관 형성에 주력했다.
이런 결과가 센터 내 교통사고율은 인증 시행 전보다 약 9%포인트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업무 수행 중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운전을 통해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