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바둑연협회(회장 견엄수)는 지난 2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국회의원배 평택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김윤태•이희태 시의원, 최호•김철인 경기도의회 의원 등 참석했으며 학생 7개부 6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평택시바둑연합회 견엄수 회장의 개회선언, 원유철 의원의 공로상 수여, 선수 및 심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견엄수 회장은 “이런 대회를 만들어 준 원유철 의원에게 평택시 1만 5천여 명의 바둑인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여러분은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심신이 성숙하는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유철 의원은 “어린이 여러분, 꼭 이기세요. 자기 자신에게 꼭 이기시길 바란다”며 “오늘의 승패보다는 최선을 다 했느냐 못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도 “제1회 국회의원배 평택어린이 바둑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오는 5월 5일과 10일에는 시장실과 종합상황실 등 개방할 테니 마음껏 참가해달라.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