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자연놀이 연구가 강우근 작가를 초청해 ‘초여름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체험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시원한 숲 속에서 흙 놀이도 하고, 열매도 따먹고, 새들도 부르며 작가님과 함께 숲 속 보물을 찾아보는 생태놀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으로 점점 제한이 되는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확대하며, 책 속 놀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붉나무’라는 가족 이름으로도 불리는 강우근 작가는 두 아이가 어떻게 자연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이다. ‘사계절 생태놀이’, ‘열두 달 자연놀이’, ‘강우근의 들꽃이야기’등 다수의 생태관련 책을 펴냈다.
강연은 오는 6월 27일(토) 오후 2시에 초록도서관 지하 시청각실 강연과 도서관 뒤편 초록공원에서의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단 우천시에는 ‘비오는 날 숲속을 걸어봐요!’라는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생으로 25명이 참가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전화(☎ 031-8024-7452), 방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