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2보병사단(이하 미2사단)은 지난 2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수퍼행어 (헬기 격납고)에서 신임 지원 부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미2사단은 신임 지원 부사단장으로 존 에반스 주니어 대령을 맞이했으며 클레이튼 헛마커 준장을 송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2사단 관계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 상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티오도어 마틴 사단장은 “그간 헛마커 준장이 한미 안보를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임 에반스 주니어 대령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군 선임 연구원 참모총장으로 선임되는 등 재원이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클레이튼 헛마커 준장은 송별사를 한국어로 “여러분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 믿는다”며 “같이 갑시다”고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존 에반스 주니어 대령은 취임사에서 “헛마커 준장과는 오랜 시간 같이 일한 경험이 있으며 업무를 훌륭하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여러분과 함께 미2사단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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