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효과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보광사업교육원, 오산상공회의소, ㈜제이오비, ㈜조인스잡 등 민간위탁기관 4개소와 지난 11일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을 체결한 업체들은 ‘2015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16년에도 사업을 계속하게 됐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목표 설정 및 직업훈련, 일자리 소개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하여 취업을 돕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들 업체들은 관련 분야에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가 취업취약계층의 개인별 취업목표 설정과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참여자의 직업능력 향상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소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평택고용노동지청은 민간위탁사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되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인센티브 제도는 확대하여 민간위탁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우수기업을 ‘더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의 취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열 평택고용센터소장은 “평택지청 관내 지역은 계속적인 개발사업과 대규모 사업장의 유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정된 지역”이라며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실업문제와 지역으로 유입되는 우수기업의 인력난을 함께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위탁 받은 인원에 따라 1인당 40만원의 기본금이 지급되고 추가적인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의 취업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