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방치된 영농폐비닐 모으면 현금 드려요
올해도 ‘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 지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올해도 ‘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농폐비닐 수거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영농폐비닐 수거량을 총 858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려금 지급은 수거된 폐기물의 등급(이물질 포함상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장려금 지급단가는 kg당 지급되며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A등급(140원/kg), B등급(100원/kg), C등급(60원/kg), D등급(0원/kg)으로 나뉜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로 집하장 등에 배출한 후 읍면동에서 수거 요청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하며, 시는 최종 계량결과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후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매립할 경우 농촌경관이 저해 할 뿐만 아니라 토양·하천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승호 기자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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