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오성면이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다
숙성시가지 및 舊 시가지 일대에 벽화그리기 사업 전개해

 

평택시 오성면(면장 정형민)은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舊 시가지 등에 상상을 입혀 새로운 모습을 탈바꿈시켰다.

오성면은 지난 9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벽화자원봉사단체인 Dream in 共 Zone, KT&G 대학생봉사단, 오성면새마을부녀회원, 숙성5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성면사무소 옆 상가 벽면과 숙성시가지 및 구시가지 골목 10여 개소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낡은 주택이 밀집돼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오성면사무소 옆 상가 벽면과 숙성시가지 및 구시가지 일대를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또한, 오성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해 음료,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해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정형민 오성면장은 "숙성시가지 일대는 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의 중심가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법벽보로 벽면이 지저분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면민들의 깊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KT&G 대학생봉사단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벽화나눔봉사를 시작해 올해에도 오성면 시가지에 벽화나눔봉사를 펼쳤다.

- 김승호 기자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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