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언론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건설교통사업소 소관 삼성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에 대해 브리핑했다.
먼서 브리핑에 나선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은 삼성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관련 “국도1호선 K2볼링장에서 지제동 삼성산단까지 5A 5B 노선 연장 2.79km 폭 4차로써 총 사업비 1천252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착공해 시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도45호선 지제교차로의 교량 건설을 위한 가교를 시공 중에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삼성산단 공장 공사차량 증가가 예상되어 산단 지구계에서 부터 국도 45호선과 연결구간을 우선 시공, 5월말까지 임시 개통해 삼성산단 입주 및 가동에 차질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현재 울성교차로 마을 인근에 문화재가 발굴되어 사업추진에 다소 차질이 있지만 문화재 발굴 우선 순위를 조정해 전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며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상규 소장은 “우리시에서 삼성산단과 연계해 직간접적으로 조기집행이 필요한 3개 노선과 고덕IC를 우선 추진 중점사업으로 선정, 조기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2017년 6월말까지 차질 없이 함께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과 관련 브리핑에서 서종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해 주요 사업추진 방향인 ▲광역상수도 미 공급지역 광역상수도 공급확대 ▲개발계획지역 용수공급시설 건설 및 안전적 용수공급체계 확립 ▲선제적 사전예방관리를 통한 누수감소 대책 중점 추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환경 조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상하수도 노후관 교체와 관련해 서 소장은 “노후관 교체 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환경부 등에서)200억 정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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