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 열려
서정시장상인회, 상인과 주민 5천여 명 몰려

 

서정시장상인회(회장 이영일)는 지난 22일 서정시장 입구에서 문화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중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서정시장과 한국대중음악연합회에서 주관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시장상인회는 최근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해 주민 장기자랑에 이어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영일 상인회장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승호 기자
-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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