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즐기는 마지막 주 토요일’ 마토예술제 열린다
오는 25일 팽성읍 안정쇼핑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5일 마토예술제가 팽성읍 안정쇼핑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6월 마토예술제는 ‘시원하게 즐기는 마지막 주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국적 먹거리와 휴게공간이 마련되는 ‘Sweet Zone’에서는 미니 풀장과 덩크탱크 등 초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거리음악 퍼포먼스 팀 ‘음악당 달다’의 공연과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여름에 걸 맞는 다채로운 공연이 ‘Funny Zone’ 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악기 및 전통놀이, 공예품 만들기 등의 ‘Happy Zone’ 체험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전시회, 플리마켓이 함께 준비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토예술제는 주한미군과 60여년 간 함께 해온 안정리의 지역적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낸 ‘다국적 예술교류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K-6 미군가족, 지역상인회 그리고 부녀회와 같은 지역단체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 지역기반의 자생적인 축제로 성장하는 한편 매회 거듭할수록 참가자 및 관람객도 늘어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다국적 체험예술제로 발전하고 있다.
 
마토예술제는 오는 9월 24일, 10월 29일에 더 선보일 예정이다. ‘마토예술제’ 및 ‘팽성예술창작공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국제교류센터(☎ 031-652-2996~7)으로 하면 된다.
- 김승호 기자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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