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의원, 국가미래전략포럼 제2차 세미나 개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초청 강연회 열어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평택갑)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미래전략포럼(일명 알파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순자 의원 등 27명의 현직 국회의원과 김순택 시흥을 당협위원장 등 7명의 당협위원장,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저명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그의 저서 「상상하지 말라」를 토대로 ‘저자와의 대화’로 이뤄졌다. 
 송길영 부사장은 강연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Mind Miner(마인드 마이너 : 마음을 캐내는 자) 가 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의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기에 지금 이 시대에서는 결국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에 발맞춰 변화하는 이가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길영 부사장은 우리가 궁금해 하고 또 어느 면에서는 미처 잡아내지 못했던 일상과 거기에 숨겨진 빅 데이터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빅데이터 통해 드러난 세상의 현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통념을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다.

송 부사장은 “실제 벌어지고 있는 ‘현실세계’에서의 일들과 상상 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세계’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반영해야 한다”며 “빅 데이터가 보여주는 실제 현실을 반영하고 읽어내어 정확하게 수혜자들에게 맞는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유철 의원은 “오늘 강연에서 예를 들어준 흥미로운 빅 데이터는 우리 현실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현실에 맞는 정책들을 개발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자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인들이 어떻게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지, 바뀌는 세상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를 실제 데이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가미래전략 포럼(일명:알파포럼)은 원유철 의원을 필두로 총 42명의 새누리당 현직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인공지능(AI), 로봇산업, 사물인터넷(IoT) 등의 산업들을 국회차원에서 정책적, 입법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일자리, 청년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며 지난 6월 8일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 

- 김승호 기자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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