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ㆍ당진항의 올해 6월말 기준 입ㆍ출항 선박이 9,827척(전년 동기 9,598척)을 기록해 작년 대비 2.38%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말 기준 외항선은 5,955척(전년 동기 5,551척), 내항선은 3,872척(전년동기 4,047척)이 입ㆍ출항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외항선은 7.27% 증가했으나 내항선은 4.32% 줄어든 수치이다. 선박종류별 입ㆍ출항 통계를 살펴보면 여객선 444척, 일반화물선 2,822척, 자동차선 852척, 컨테이너선 784척 등 다양한 선박이 평택ㆍ당진항을 오고 갔다.
톤급별 입항은 100,000톤급 이상 선박이 62척, 50,000톤급 이상 100,000톤급 미만 선박 417척, 10,000톤 이상 50,000톤 미만 선박 952척, 10,000톤 미만 선박은 3,487척이다.
항해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 지역이 4,075척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지역 817척, 동남아시아 지역 497척, 대양주 지역 152척 순을 기록했다. 정진걸 항만물류과장은 “평택ㆍ당진항이 국제 무역항으로 성장하기 위해 선석 확충 및 배후단지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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